정치

이 대통령 "정상외교 성과로"…베트남 부가세 환급 해결

  • 베트남 정부, 부가세 환급규정 소급 적용 지침 하달
  • 환급 지연액 최소 400억원…기업 자금 부담 완화 기대
이재명 대통령 트위터 캡쳐. /랑펀미디어
이재명 대통령 트위터 캡쳐. /랑펀미디어

이재명 대통령이 베트남 정부의 부가가치세 환급 규정 소급 적용 지침으로 현지 진출 한국 기업들의 자금 부담이 덜어지게 됐다며, 정상외교의 성과를 국민과 기업이 체감할 수 있도록 끝까지 챙기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19일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정상외교가 우리 기업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며 "그동안 우리 기업들은 베트남에서 부가가치세를 환급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어 왔다"고 전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 4월 베트남 국빈 방문 당시 이 문제의 해결을 요청했고, 임광현 비서실장도 국세청장 재임 시절인 지난 6월 한-베트남 국세청장 회의에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 결과, 지난 9월 15일 베트남 정부는 법령 개정 이전 거래에도 일정한 요건을 충족하면 부가가치세 환급규정을 소급 적용하도록 전국 세무당국에 지침을 내렸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해 12월 조사에서 확인된 환급 지연액만 최소 400억 원에 이르는 만큼, 이번 조치가 우리 기업들의 자금 부담을 덜어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리 기업의 어려움에 귀 기울이고 해결에 나서준 베트남 정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정상외교의 성과가 실제로 이어져 우리 국민과 기업들이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끝까지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목록으로

이런 기사도 있어요

어떤 기사가 필요하신가요?

우리 뉴스룸에 맞는 구독·활용 방법을 함께 이야기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