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나경원 "오만한 권위주의와 갑질…특권 폭주 심판받을 것"

  • 김민석 전용주차장 이용·행사 중단 등 논란 거론
  • 이 대통령 전용기 관련 여객기 연쇄 지연 지적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 페이스북 캡쳐. /랑펀미디어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 페이스북 캡쳐. /랑펀미디어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이재명 대통령과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겨냥해 권위주의와 특권 의식으로 국민의 일상을 침해하고 있다며 거세게 비판했다.

나 의원은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재명 대통령, 김민석 민주당 대표의 오만한 권위주의, 갑질 민폐가 도를 넘고 있다"고 밝혔다.

나 의원은 "순직 소방관 빈소에서는 ‘응급환자 전용주차장’에 불법주차, 전북 순창 지역행사에서는 가수 흰의 축하공연을 끊고 무리한 무대인사, 새벽 5시에 소방관들을 도열시켜 일장 훈시, 새벽 5시에는 중앙응급의료상황실 응급간담회?"라며 "김민석 민주당 대표, 가수 마이크 빼앗고, 소방관 새벽잠 빼앗고, 응급환자 주차 자리까지 빼앗았다"고 비판했다.

이 대통령의 전용기 운항에 따른 항공편 지연 문제도 지적했다. 나 의원은 "대통령의 갑질 전용기로 인한 제주공항 항공편 무더기 지연, 결항 속출"이라며 "저녁 7시 55분, 제주에서 부산 김해공항으로 떠나야 할 여객기가 밤 10시 40분에야 떴다"고 전했다.

이어 "그러고도 부산에 내리지 못하고 인천에 내렸다. 인천에서 부산 집까지는 다시 400km, 차로 4~5시간 거리다"라며 "대통령은 국민들의 비행편을 방해했다"고 주장했다.

나 의원은 또한 "국민 생명 안전 위기 상황에도 교통통제하고 황제골프를 즐기더니 권위주의, 특권이 일상이 됐나"라며 "이재명 민주당 정권의 권위주의, 반칙과 특권 왕노릇에 국민들이 질려버렸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소방관의 새벽잠을 깨우고, 응급환자의 자리를 뺏고, 국민의 하늘길마저 막아선 오만한 정권"이라며 "특권에 취해 국민의 일상을 짓밟은 그 폭주의 청구서는, 머지않아 매서운 민심의 심판으로 반드시 되돌아갈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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