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글로벌 AI 질서, 한국이 주도…차지훈 대사 공동의장 수임

  • 유엔 '2027 AI 거버넌스 글로벌 대화' 주재
  • 선진국·개도국 가교 역할 수행 기대
AI 생성이미지. /랑펀미디어
AI 생성이미지. /랑펀미디어

차지훈 주유엔대사가 유엔 내 인공지능(AI) 거버넌스 논의를 이끄는 '2027 AI 거버넌스 글로벌 대화' 공동의장으로 임명됐다.

19일 외교부는 차 대사가 머트리스 윌리엄스 주유엔 세인트키츠네비스 대사와 함께 공동의장직을 수행한다고 밝혔다. 'AI 거버넌스 글로벌 대화'는 모든 유엔 회원국과 학계, 업계, 시민사회 등이 참여해 AI 국제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유엔 내 최초의 플랫폼이다.

차 대사는 2027년 5월 3일부터 4일까지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대화에서 회의를 주재하고 결과를 요약하는 역할을 맡는다. 또한 대화 이후 국제 AI 거버넌스 우선 분야 선정을 위한 정부 간 협의도 이끌게 된다.

이번 논의 결과물은 제82차 유엔총회 회기 중 개최되는 '글로벌 디지털 협약(GDC)' 고위급 검토에 활용될 예정이다.

차 대사는 우리나라의 AI 역량을 바탕으로 선진국과 개발도상국 간 가교 역할을 수행하며 유엔 내 AI 거버넌스 논의 진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번 공동의장직 수임으로 'AI 서울 정상회의' 개최 등으로 이어져 온 한국의 글로벌 AI 거버넌스 분야 리더십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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