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조정식 국회의장 "기술 속도보다 사람…미래 입법 추진"

  • AI 경쟁력이 국가경쟁력…불합리한 규제 개선
  • 청년 기회 보장 강조…사회안전망 확충도 약속
조정식 국회의장 페이스북 캡쳐. /랑펀미디어
조정식 국회의장 페이스북 캡쳐. /랑펀미디어

조정식 국회의장이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기술의 속도보다 사람이 우선이라며, 청년들에게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도록 국회가 현장에 필요한 미래 입법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조 의장은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날 열린 뉴시스 창사 25주년 포럼 '10년 후 한국' 현장 축사 내용을 공유하며 "기술의 진화가 빨라질수록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고 길을 열어 줄 때 혁신 기술도 현장에서 성과를 낼 수 있다"고 밝혔다.

조 의장은 "그러나 기술의 속도보다 놓쳐서는 안 될 중요한 것은 사람이라고 생각한다"며 "10년 후 대한민국이 맞이할 변화는 청년들에게 위협이 아니라 새로운 기회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술혁신의 과실이 모두의 기회로 이어질 때, 그 기술은 비로소 대한민국의 힘이 될 것이다"라며 "모두의 기회, 모두의 성장이 될 수 있도록 국회가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현장에서 필요한 미래 입법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며 "동시에 변화의 물결 속에서 소외되는 국민이 없도록 사회안전망과 인권을 지키는 일도 함께 챙기겠다"고 밝혔다.

AI 기술 경쟁력과 관련해서는 "‘21세기의 전기’에 비유되는 AI는 과학, 경제, 안보, 문화 등 전 분야에서 쓰이는 범용 기술이다"라며 "AI 경쟁력이 기술경쟁력이고, 곧 국가경쟁력이라고 할 수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AI 시대를 이끌 수 있는 조건을 갖추고 있다"며 "우리에게는 세계 최고 수준의 첨단제조 인프라와 반도체 기술력, 우수한 과학기술 인재와 도전을 멈추지 않는 우리 기업들이 있다"고 짚었다.

조 의장은 "10년 후 대한민국은 오늘의 준비에 달려있다"며 "오늘 포럼에서 모아진 혜안과 통찰이 대한민국의 다음 10년을 밝히는 나침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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