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장동혁 "이재명 정권 민생 파괴…반드시 멈춰 세울 것"

  • 집값 폭등·증시 폭락 지적…"온 국민이 피해자"
  • 임광현 비서실장 임명 비판하며 대여 공세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페이스북 캡쳐. /랑펀미디어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페이스북 캡쳐. /랑펀미디어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부동산 가격 폭등과 증시 폭락 등 민생 지표 악화를 비판하며 이재명 정부의 국정 쇄신을 촉구했다.

장 대표는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서울 아파트값 88주 연속 폭등, 신기록을 갈아치웠다"며 "본격 이사철이 다가오고 있는데, 전세는 아예 사라졌고, 월세는 하늘 높은 줄을 모른다"고 밝혔다. 이어 "이재명 대통령 말대로라면 ‘트리플 평탄화’다"라며 "국민들의 분노도 ‘트리플’로 치솟고 있다"고 지적했다.

인사 문제와 관련해서도 장 대표는 "그런데도 이재명 대통령은 ‘세금 폭탄’ 궁리에만 여념이 없다"며 "부동산 세금 폭탄 주범인 임광현 국세청장을 비서실장에 앉혔다"고 비판했다. 이어 "변호사 비용을 일가족 관직으로 ‘대납’한 것이다"라며 "이재명 대통령, 변호사 비용은 그렇게 잘 챙겨주면서, 정작 표를 준 국민의 삶은 챙길 생각도 없다. 민생을 벼랑 끝으로 내몰고도 수수방관이다"라고 주장했다.

장 대표는 경제 지표 악화를 거론하며 "9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9%에 달했고, 10월에는 더 올라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며 "주담대 금리는 11개월 연속 올라 최고치를 찍었고, 신용대출 금리도 6%를 넘어섰다"고 지적했다. 또한 "청년 취업자는 1년 전보다 14만7천 명이나 줄어 47개월 연속 감소로 금융위기 이후 최장 기록이다"라며 "자영업자는 폐업 100만 시대다. 올해 상반기에만 62만 명의 사장님들이 문을 닫았다"고 설명했다.

주식 시장 상황에 대해서는 "대통령이 나서서 ‘집 팔아 주식하라’고 바람잡더니, 증시 폭락으로 국민 지갑까지 다 털리고 있다"며 "코스피가 7거래일 연속 폭락하면서, 빚투 개미들 강제 청산 금액만 3천억 원에 달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연기금 동원해서 선거용 증시 부양에 나섰다가, 3분기에만 국민연금 182조원이 증발했다"며 "‘이재명 리딩방’ 사기극에 온 국민이 피해자가 된 것이다"라고 날을 세웠다.

장 대표는 "국민은 하루하루가 생존 투쟁인데 이 정권은 권력 투쟁만 한다"며 "이재명 정권의 민생 파괴, 국민의힘이 막겠다"고 밝혔다. 덧붙여 "국민과 함께 싸워서, 이재명 대통령을 반드시 멈춰 세울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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