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英 케이트 왕세자빈, 자연 활용 유아 발달 연구 출범

  • 왕립유아재단·콘월 영지 협력 연구
  • 자연 환경의 유아 정서 발달 효과 분석
AI 생성이미지. /랑펀미디어
AI 생성이미지. /랑펀미디어

영국의 케이트 미들턴 왕세자빈이 유아의 정서 발달에 자연이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는 새로운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16일(현지시간) 왕립유아재단에 따르면 케이트 왕세자빈은 전날 영국 콘월을 방문해 콘월 영지와 협력하는 자연 기반 유아 발달 연구 프로젝트를 출범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자연이 풍부한 환경이 영유아의 사회적·정서적 기술 형성에 어떻게 기여하는지 분석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영국을 비롯한 전 세계의 관련 증거와 실무 경험을 수집해 연구에 활용할 예정이다.

케이트 왕세자빈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개된 영상에서 "기술 중심의 디지털 시대에 야외에서 양질의 시간을 보내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자연, 창의성, 관계가 아기의 건강한 발달을 어떻게 지원할 수 있는지 탐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재단이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부모의 84%는 자연 체험이 자녀의 웰빙과 발달에 도움이 된다고 답했다. 하지만 매일 자연에서 시간을 보내는 아동은 33%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크리스천 가이 왕립유아재단 전무이사는 "이번 프로젝트는 자연이 풍부한 환경이 자신감 있고 창의적이며 정서적으로 건강한 아이를 키우는 데 어떻게 도움이 되는지 이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케이트 왕세자빈은 2021년 왕립유아재단을 설립한 이후 유아기 발달 문제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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