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조현 외교부 장관, 남수단 대통령특사 면담…실질협력 논의
- 수교 15주년 맞아 양국 관계 발전 및 국제무대 협력 방안 교환
- 남수단 특사, 한국 대통령 앞 친서 전달 및 한빛부대 기여 평가
조현 외교부 장관이 방한 중인 아둣 살바 키르 마야르디트 남수단 대통령특사와 만나 양국 간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14일 대한민국 정책브리핑에 따르면 조 장관은 이날 오전 아둣 키르 특사와 면담을 갖고 양국 관계와 개발협력, 지역정세 등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다.
조 장관은 올해 양국 수교 15주년을 맞아 상호 협력을 꾸준히 이어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국제기구 선거 등 국제무대에서도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자고 덧붙였다.
아둣 키르 특사는 살바 키르 남수단 대통령 명의의 친서를 한국 대통령에게 전달했다. 그는 한국 정부의 개발협력 지원과 한빛부대의 남수단 재건 기여를 높이 평가하며, 교육과 보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협력이 강화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에 조 장관은 남수단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특사의 활동을 높이 평가했다. 아울러 한빛부대 장병들과 현지에 체류 중인 한국 국민이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남수단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아둣 키르 특사는 살바 키르 남수단 대통령의 장녀로, 지난해 8월 대통령특별사업담당특사로 임명됐다. 그는 이번 방한 기간 동안 국립국제교육원과 한국국제협력단(KOICA)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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