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해양지구공학 규제 논의…한국 '원전 오염수 투명성' 강조

  • 런던협약 총회 참석, 해양환경 현안 대응
  • 개도국 역량 강화에 104억원 규모 프로젝트 홍보
AI 생성이미지. /랑펀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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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가 영국 런던에서 열린 런던협약·의정서 당사국총회에 참석해 해양지구공학활동 등 해양환경 현안을 논의했다.

해양수산부는 12일 정부대표단이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영국 런던 국제해사기구(IMO)에서 개최된 '제48차 런던협약 및 제21차 런던의정서 당사국총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런던협약과 의정서는 폐기물 해양 투기로 인한 오염을 방지하기 위한 국제협약이다.

이번 총회에서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해양지구공학활동의 평가 체계와 규제 방안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방사성폐기물 관리, 공해 해양생물다양성(BBNJ) 협정과의 협력 방안 등도 논의됐다.

우리 정부대표단은 해양 시비, 해양 알칼리도 향상 등 해양지구공학활동 평가 체계 논의에 대응했다. 또한 방사성폐기물 관리 논의에서는 원전 오염수의 안전한 관리와 지속적이고 투명한 정보 제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한국의 협력 성과도 공유했다. 2018년부터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이 운영 중인 '런던의정서 경영공학 석사과정'과 개발도상국 역량 강화를 위한 'SMART-C 런던협약·의정서 프로젝트'를 소개했다. 이 프로젝트에는 2024년부터 5년간 총 104억원이 투입된다.

수석대표인 송종준 주영대사관 겸 IMO 대표부 해양수산관은 "우리 경험을 살린 국제 협력 사업들을 적극 추진해 국제사회의 해양환경 보호 활동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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