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전재수 부산시장 “故 최동원, 포기 몰랐던 특별한 이름”

  • 15주기 추모음악회 참석 후 SNS에 소회 밝혀
  • “마! 함 해보입시더!…그의 한마디가 더 와닿아”
전재수 부산시장 페이스북 캡쳐. /랑펀미디어
전재수 부산시장 페이스북 캡쳐. /랑펀미디어

전재수 부산시장이 고(故) 최동원 선수 15주기를 맞아 그를 '힘든 순간에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던 특별한 이름'으로 기억하며 추모의 뜻을 전했다.

전 시장은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날 열린 '무쇠팔 최동원 선수 15주기 추모음악회'에 참석한 소회를 밝혔다. 그는 "우리 곁을 떠난 지 벌써 15년"이라며 "시간은 참 많이 흘렀는데, 마운드에서 온 힘을 다해 공을 던지던 모습은 아직도 생생하다"고 말했다.

이어 "오래도록 기억되는 건 단순히 야구를 잘했던 선수였기 때문만은 아니다"라며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쏟아붓고, 힘든 순간에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던 사람. 그래서 부산 사람들에게는 아주 특별한 이름으로 남아 있다"고 강조했다.

전 시장은 "오늘 음악을 들으며 그때의 모습과 그 이름을 다시 떠올렸다"며 "세월이 흘러도 마음 한편에 오래 남는 사람이 있다. 힘든 순간에도 한 번 더 해보자고 마음을 다잡게 했던 사람"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오늘은 그가 남긴 한마디가 더 마음에 와닿는다. '마! 함 해보입시더!'"라며 "그 마음처럼, 오래도록 우리 마음속에 남아 있는 이름이다. 영원한 11번, 최동원. 참 고맙습니다"라고 글을 맺었다.

한편, 고 최동원 선수는 롯데 자이언츠의 전설적인 투수로, 1984년 한국시리즈에서 4승을 거두는 등 불굴의 투혼으로 부산 시민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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