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암 연구, 환자에게 더 빨리"…유럽 석학들, 시간 단축 해법 모색
- 내달 스톡홀름서 '모멘텀 2026' 개최
- 정책·연구·의료계 리더들, 협력 강화 논의
유럽의 암 연구 성과를 환자에게 더 빨리 적용하기 위한 국제 콘퍼런스가 열린다.
스웨덴 암 학회는 오는 10월 14일부터 16일까지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모멘텀 2026'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새로운 암 연구의 도입을 가속하고 국가 간 협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콘퍼런스는 암 연구와 정책 결정, 실제 현장 적용 사이의 격차를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정책 입안자, 의료계 리더, 환자 대표, 연구원, 산업계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암 대응을 위한 실행 가속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주요 연사로는 백악관 '캔서 문샷' 태스크포스 전무이사를 지낸 그레그 사이먼, 유럽연합 집행위원회 연구혁신총국 부국장 조안나 드레이크 등이 나선다. 국제암연구소(IARC) 사무총장 엘리자베트 바이더파스와 국제암관리연합(UICC) 최고경영자(CEO) 캐리 애덤스도 참여한다.
그레그 사이먼 전 전무이사는 "가장 큰 병목 현상은 시간"이라며 "연구 발견이 환자에게 도달하는 사이의 거리를 좁히는 데서 다음 돌파구가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콘퍼런스를 주최하는 스웨덴 암 학회는 암 극복을 목표로 하는 비영리 단체다. 학회는 설립 이후 스웨덴 암 연구에 180억 스웨덴 크로나(SEK)를 지원했으며, 이를 통해 스웨덴의 암 생존율은 두 배 이상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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