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조현 외교, 차기 유엔 총장 후보 만나…“유엔 개혁 공감대”

  • 차기 유엔 사무총장 후보 4명과 만나
  • 투명한 선출 과정에 지속 기여 약속
조현 외교부장관 페이스북 캡쳐. /랑펀미디어
조현 외교부장관 페이스북 캡쳐. /랑펀미디어

조현 외교부 장관이 차기 유엔 사무총장 후보들과 만나 유엔 개혁 필요성에 공감하고 투명한 선출 과정에 기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조 장관은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뉴욕에서 차기 유엔 사무총장 후보 4명과 각각 만났다고 전했다. 조 장관은 "후보들과 저는 장기화되는 무력 분쟁 등 국제 현안에 대응하기 위해 유엔 중심의 다자주의를 강화하고, 유엔을 더욱 효과적이고 책임성 있는 조직으로 개혁해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고 밝혔다.

그는 "후보들은 유엔 개혁에 대한 회원국의 지지를 모으는 과정에서 한국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고 덧붙였다.

조 장관은 "차기 유엔 사무총장의 리더십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며 "글로벌 책임강국으로서 투명하고 포용적인 사무총장 선출 과정에 지속적으로 기여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조 장관이 만난 후보는 레베카 그린스판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 사무총장, 캐롤린 로드리게스-버켓 주유엔 가이아나대사, 마리아 페르난다 에스피노사 전 유엔총회의장,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이다. 앞서 정부는 지난 6월 제주포럼에서 ‘유엔 사무총장 후보자 대담’을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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