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산다라박·거미, 송도 가을밤 달군다…'코리안 페스티벌' 개최

  • 29일 송도 센트럴파크서 무료 개최
  • 재외동포 예술인·국내 가수 한 무대에
AI 생성이미지. /랑펀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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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 예술인과 국내 정상급 가수들이 인천 송도의 가을밤을 음악으로 물들인다.

재외동포청은 오는 29일 오후 7시 30분 인천 송도 센트럴파크 잔디광장에서 '2026 코리안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계한인주간을 맞아 재외동포와 국민이 함께 즐기는 야외 공연으로 마련됐다.

코리안 페스티벌은 재외동포와 국민이 문화예술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교류하기 위해 1998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 무대에는 각기 다른 문화적 배경을 가진 재외동포 예술인 4팀이 오른다. 재일동포 3세 가야금 연주자 박순아, 고려인 5세 비올리스트 안톤 강, 파라과이 출신 한인 2세 가수 Jae Cho, 재즈밴드 이끌림이 공연을 펼친다. 진행은 최지해 OBS 아나운서가 맡는다.

특히 비올리스트 안톤 강은 독립유공자 유상돈 선생의 후손으로 알려졌다. 러시아에서 성장한 그는 현재 서울시향 단원으로 활동 중이다.

공연 마지막 순서에는 가수 거미와 재외동포청 홍보대사인 가수 산다라박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공연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현장에는 약 1000석 규모의 야외 관람석이 마련된다. 관람객을 위한 무료 간식 푸드트럭과 메시지 이벤트도 함께 열린다.

재외동포청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22일까지 사전 이벤트를 열고, 추첨을 통해 1만원 상당의 '인천사랑 상품권'을 증정한다.

김경협 재외동포청장은 “세계 곳곳에서 살아온 재외동포들의 이야기를 음악으로 만나고, 동포와 국민이 한층 가까워지는 가을밤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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