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호주, 2027년 IT 지출 1922억弗 전망…AI가 성장 견인
- 전년 대비 8.7%↑…IaaS 분야 22.1% 급성장
- 소프트웨어, 683억弗로 최대 지출 분야 유지
2027년 호주 정보기술(IT) 지출 규모가 인공지능(AI) 투자에 힘입어 1922억8000만 호주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16일(현지시간) IT 자문 기업 가트너에 따르면 2027년 호주의 IT 지출은 2026년 대비 8.7% 증가한 1922억8000만 호주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닐 오스몬드 가트너 부사장은 "AI가 조직 운영과 경쟁의 모든 측면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인식이 커지면서 호주의 기술 투자가 재편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업 리더들은 AI를 기업 전반에 내재화하는 데 필요한 인프라와 소프트웨어 생태계에 투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부문별로 서비스형 인프라(IaaS) 지출이 가장 큰 폭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IaaS 지출은 2026년보다 22.1% 늘어난 91억2300만 호주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됐다. 특히 AI에 최적화된 IaaS는 2027년 58.5%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데이터센터 시스템 지출은 16.6% 증가한 145억8800만 호주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가트너는 서비스 제공업체와 하이퍼스케일러들이 생성형 AI 도입을 지원하기 위해 AI 최적화 서버에 대한 투자를 지속하면서 서버 지출이 19.7% 늘어날 것으로 분석했다.
2027년에도 가장 큰 지출 비중을 차지하는 분야는 소프트웨어다. 호주의 소프트웨어 지출은 전년 대비 13.3% 증가한 683억4800만 호주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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