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김성환 장관, IEA와 협력…“亞 에너지 위기 함께 대응”

  • IEA와 'RISE ASIA' 협력 MOU 체결
  • 재생에너지 확대·공급망 회복력 강화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페이스북 캡쳐. /랑펀미디어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페이스북 캡쳐. /랑펀미디어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국제에너지기구(IEA)와 아시아 국가들의 에너지 위기 공동 대응 및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협력 구상을 구체화했다.

김 장관은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국제에너지기구(IEA)와 「RISE ASIA 한-IEA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호르무즈 해협의 지정학적 불안과 네팔 대홍수는 에너지안보와 기후위기가 국민의 삶과 경제, 에너지시스템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다시 한번 보여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AI·데이터센터 등 첨단산업의 성장으로 전력수요까지 빠르게 늘어나면서,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과 유연한 전력시스템을 갖추는 일이 더욱 중요해졌다"고 덧붙였다.

김 장관은 이번 협약에 대해 "지난 6월 G7 정상회의에서 대통령께서 제안하신 ‘아태지역 에너지 공급망 회복력 강화’ 구상을 구체화하는 후속조치"라고 설명했다.

그는 'RISE ASIA' 구상에 대해 "아시아 국가들이 에너지 위기에 함께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에너지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한 협력 구상"이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에너지 공급망의 회복력을 높이고, 재생에너지 확대와 전기화를 뒷받침하겠다"고 약속했다.

나아가 "이번 협력을 계기로 우리 에너지 기업들이 새로운 시장에 진출하고 기술과 경험을 공유하는 기회로도 이어지길 바란다"며 "국내 에너지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아시아와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기후위기와 에너지안보는 한 국가의 노력만으로 해결할 수 없다"며 "대한민국도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책임 있게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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