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김정관 장관 "중앙아시아와 산업 실크로드…구체 협력 진전"

  • 산업장관회의 정례화·공급망 MOU
  • 기업 간 97건 MOU·1400만달러 계약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 페이스북 캡쳐. /랑펀미디어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 페이스북 캡쳐. /랑펀미디어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제1차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를 계기로 양측의 협력을 구체적인 프로젝트로 진전시켰다고 평가했다.

김 장관은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처음 열린 ‘한-중앙아시아 산업장관회의’를 통해 산업협력과 핵심광물, AI, 인재양성 등 네 가지 분야를 중심으로 구체적인 협력 프로그램을 함께 만들어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중앙아시아 산업 담당 장관들과 ‘산업 및 공급망 협력 MOU’를 체결하고 산업장관회의를 2년마다 정례 개최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핵심광물 분야에서는 중앙아시아 주요 거점에 구축 중인 희소금속센터를 중심으로 전주기적 협력을 강화해나가기로 하였다"고 덧붙였다.

정부 간 협력은 기업의 실제 비즈니스로도 이어졌다고 전했다. 김 장관은 "카자흐스탄·우즈베키스탄·투르크메니스탄 3개국과의 비즈니스 행사에서 우리 기업들은 총 97건의 MOU를 체결하며 구체적인 협력 성과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또한 "‘한-중앙아시아 비즈니스 서밋’에서는 우리 기업들이 200여 건의 상담을 진행해 현장에서 약 1400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하고, 19건의 비즈니스 MOU도 맺었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제 중요한 것은 이번에 맺은 약속을 실제 성과로 만들어가는 일"이라며 "협력의 틀을 적극 활용해 후속 프로젝트를 구체화하고, 실제 투자와 호혜적 경제 발전으로 이어지도록 하나하나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제1차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는 대한민국과 중앙아시아 5개국 간의 협력 관계를 정상급으로 격상시킨 첫 회의다. 다음 회의는 2년 후 카자흐스탄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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