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이재명 대통령 "카자흐스탄과 미래 함께"…미래지향적 동반자 관계 격상
- 핵심광물·원전 공급망 구축 합의
- 고용허가제 송출국 지정…인력 교류 확대
이재명 대통령이 카자흐스탄과의 관계를 '미래지향적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고 핵심광물 공급망 구축 등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 대통령은 16일 자신의 엑스(X)에 올린 글을 통해 카자흐스탄 카슴-조마르트 토카예프 대통령의 국빈 방문을 환영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오늘 정상회담을 통해 1992년 수교 이후 30여 년간 쌓아온 신뢰를 확인하고, 양국 관계를 '미래지향적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했다"고 말했다.
이어 "양국은 지난 4월 협의한 원유 도입을 비롯해 핵심광물과 원전 분야에서 탄탄한 공급망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카자흐스탄의 땅이 품은 자원과 대한민국의 첨단 기술이 만나, 신도시 개발과 미래항공 모빌리티, AI와 과학기술 인재 양성까지 함께 만들어 갈 기회가 무궁무진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카자흐스탄이 우리 고용허가제 송출국으로 지정되어 우리 중소기업의 인력 고용 기회가 넓어지고, 카자흐스탄 국민들이 더 안정적으로 한국에 입국할 수 있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국경을 넘나드는 범죄에 대해서도 "두 나라가 함께 맞서기로 했다"며 "양국 어느 국민도 피해를 보지 않도록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번영의 시작은 단합'이라는 카자흐스탄 격언을 마음에 새기며, 두 나라 국민이 직접 체감할 성과를 만들어내겠다"고 약속했다.
이런 기사도 있어요
어떤 기사가 필요하신가요?
우리 뉴스룸에 맞는 구독·활용 방법을 함께 이야기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