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숙박 5만원·교통비 할인…'2026 여행가는 가을' 시작
- 10~11월 교통·숙박·캠핑 등 할인
- 인구감소지역 방문 시 혜택 확대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10월과 11월 두 달간 교통·숙박비 할인 등 국내 여행 혜택을 제공하는 '2026 여행가는 가을' 캠페인을 추진한다.
문체부와 공사는 15일 서울 성동구 케이티앤지 상상플래닛에서 '2026 여행가는 가을 선포식'을 열고 캠페인 시작을 알렸다. 이번 캠페인은 '가을은 깊게, 여행은 가볍게'라는 표어 아래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캠페인 기간 철도, 항공, 자가용 등 교통 할인이 제공된다. 인구감소지역으로 가는 자유여행상품 이용 시 열차 운임의 100% 상당 할인권을 지급하고, '내일로 패스'는 2만 원 할인한다. 국내선 항공권 구매 시 1인당 최대 1만 원의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지급하며, 티맵을 이용해 인구감소지역 방문 시 최대 3만 포인트를 준다.
숙박비 부담도 낮춘다. 비수도권 지역 숙박 시 사용할 수 있는 할인권 약 8만 장을 배포한다. 특히 올해 처음 도입된 섬 지역 할인권은 7만 원 이상 숙박 시 5만 원을 할인해준다. 등록된 야영장 이용 시 1만 원을 할인하는 '만만한 캠핑'도 진행된다.
지역 재방문을 유도하는 '지역사랑 휴가지원' 사업도 시행한다. 사업 시행 지역을 방문하면 여행경비의 50%를 모바일 지역사랑 상품권으로 환급해준다. 한도는 개인당 최대 10만 원, 청년은 14만 원이다. 집중호우 피해를 본 거제와 통영 지역 방문 활성화를 위한 지원도 마련됐다.
이 외에도 유명 콘텐츠 창작자와 함께하는 '5인 5색 취향여행', 노동자 휴가지원 사업 참여자를 위한 여행상품 할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전국 지자체와 유관기관도 동참해 사찰 체험(템플스테이) 할인, 시티투어 요금 할인 등을 제공한다.
최휘영 문체부 장관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가족에게는 좋은 추억을 남기고, 지역에는 새로운 활력이 더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캠페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여행 가는 달'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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