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최휘영 장관 "K-북 번역 예산 344억…세계 독자 만날 것"

  • 내년 번역원 지원 예산 344억 편성
  • K-북 글로벌100 프로젝트 확대 지원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페이스북 캡쳐. /랑펀미디어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페이스북 캡쳐. /랑펀미디어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한국 문학의 해외 진출을 위해 번역 지원 예산을 대폭 늘리고 관련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최 장관은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K-북 위크' 행사 참여 소식을 전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프랑스 파리 마레지구에 위치한 갤러리 조셉에 들어서자 우리 책을 손에 쥐고 책장을 넘기는 현지 독자들의 모습이 눈에 들어온다"고 현장 분위기를 묘사했다.

이어 "책은 언어를 넘어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고, 영화와 드라마, 공연 등으로 이어지며 새로운 콘텐츠로 확장되는 씨앗이자 보고"라고 강조했다.

최 장관은 "문체부는 우리 문학의 해외 진출을 위해 내년(2027년) 한국문학번역원의 지원 예산을 올해보다 40% 가까이 늘린 344억 원으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또한 "'K-북 글로벌100 프로젝트'를 확대해 번역부터 수출, 계약, 현지 마케팅까지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우리만의 이야기가 담긴 한국의 책들이 전 세계 독자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서도록 늘 함께하겠다"고 약속했다.

최 장관이 언급한 'K-북 위크'는 그림책, 순수문학, 웹소설 등 다양한 한국 도서를 프랑스어로 번역해 소개하는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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