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MZ세대도 반한 '오미자'…알고보니 20대 구매율 1위

  • 산림청, 9월 '이달의 임산물'로 선정
  • 면역력 증진·피로 회복에 도움
AI 생성이미지. /랑펀미디어
AI 생성이미지. /랑펀미디어

산림청이 9월 '이달의 임산물'로 오미자를 선정한 가운데, 20대에서 가장 높은 구매율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림청은 14일 9월 이달의 임산물로 오미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오미자는 9월에 붉게 익어 수확하는 가을철 대표 임산물이다. 단맛, 신맛, 쓴맛, 매운맛, 짠맛 등 다섯 가지 맛이 난다고 해 '오미자(五味子)'라는 이름이 붙었다.

오미자에는 쉬잔드린, 고미신 등 항산화 기능을 지닌 리그난 성분이 풍부하다. 이는 세포 손상을 줄이고 면역력 증진과 간 건강 유지에 도움을 준다. 사과산, 주석산 등 유기산도 많아 피로 회복과 활력 유지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과거 오미자는 주로 청이나 차, 술로 즐겼지만 최근에는 에이드, 젤리,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가공식품으로 활용된다. 특히 국립산림과학원의 '2024년 단기소득임산물 소비행태 조사'에 따르면 20대의 오미자 구매율은 26.2%로 전 연령대 중 가장 높았다.

이상익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오미자는 환절기에 즐기기 좋은 건강 식재료"라며 "국민들이 우수한 숲푸드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소비 활성화와 홍보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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