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박수현 충남지사 “공주·부여, K-헤리티지 관광 중심 만들 것”
- 정부 ‘5대 관광권’ 선정…4년간 748억 투입
- ‘보는 관광’에서 ‘경험하는 체류형 관광’으로 전환
박수현 충남도지사가 백제왕도인 공주와 부여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체류형 K-헤리티지 관광의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박수현 지사는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공주와 부여가 정부의 ‘지방공항 중심 전국 5대 관광권’에 선정됐다"며 "2027년부터 4년간 748억 원 규모의 재원을 바탕으로 청주공항에서 공주·부여, 익산·전주까지 이어지는 초광역 K-관광벨트가 본격적으로 열린다"고 전했다.
박 지사는 "이번 선정은 관광객을 ‘오게 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지역에서 머물고, 즐기고, 소비하자는 것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구체적인 계획으로 "공주는 공산성과 무령왕릉을 중심으로 백제의 역사와 야간관광을 결합하고, 부여는 백제문화단지와 금강 수변관광까지 연계해 낮과 밤이 모두 매력적인 체류형 관광도시로 키우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2027년 세계청년대회(WYD)를 위해 대한민국을 찾는 청년들에게도 공주와 부여의 백제문화유산을 알릴 수 있도록 관광상품과 교통, 숙박, 야간 콘텐츠를 촘촘히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박 지사는 "세계유산을 ‘보는 관광’에서 백제왕도의 시간과 문화를 온전히 ‘경험하는 관광’으로 바꾸겠다"며 "청주공항으로 들어와 공주와 부여에서 머물고, 충남에서 더 오래 즐기고 소비하는 관광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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