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한국, 핵잠수함 도입 첫발…IAEA에 협의 공식 통보

  • 핵연료 군용 추진 목적 별도 관리체계 마련
  • 미국과 저농축우라늄 공급 여부가 다음 관건
AI 생성이미지. /랑펀미디어
AI 생성이미지. /랑펀미디어

한국이 핵잠수함 건조를 위한 첫 공식 절차에 착수했다.

10일 유진투자증권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 정부는 국제원자력기구(IAEA)에 핵연료의 군용 추진 사용을 위한 별도약정 협의 의향을 공식 통보했다. 이는 IAEA의 안전조치협정(CSA) 제14조에 따른 것이다.

이번 통보는 핵잠수함 건조를 IAEA로부터 직접 승인받는 절차가 아니다. 핵연료를 잠수함 추진 동력으로 사용하기 위해 IAEA와 별도의 관리 체계를 만드는 첫 단계에 해당한다.

IAEA는 해당 핵물질이 핵무기로 전용되지 않도록 검증하는 체계가 필요하다. 보고서는 향후 미국과의 저농축우라늄(LEU) 공급 협상이 다음 핵심 과제가 될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러시아의 '아틱 LNG 2' 프로젝트는 한화오션에 10억 달러(약 1조3400억원)의 배상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미국 한 투자사는 호주 방산업체 오스탈USA에 최대 13억5000만 달러 인수를 제안했다.

방산 부문에서는 한화시스템이 레이저 대공무기 '천광'의 유럽·아시아·중동 수출 협상을 공식화했다. KAI 사장은 한화의 인수에 대해 "방산 경쟁이 무너질 것"이라며 정부의 반대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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