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헨리·샬럿·레오…미국서 '클래식' 이름의 귀환

  • 스마트 베이비 모니터 업체, 2026년 신생아 이름 트렌드 분석
  • 익숙하고 유행 안 타는 이름 선호 경향
AI 생성이미지. /랑펀미디어
AI 생성이미지. /랑펀미디어

미국에서 2026년 태어날 신생아 이름으로 헨리, 샬럿 등 고전적인 이름이 인기를 끌 것으로 나타났다.

스마트 베이비 모니터 업체 나닛(Nanit)은 7일(현지시간) 자사 기기에 등록된 신생아 프로필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은 트렌드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나닛에 따르면 2026년 가장 인기 있는 이름에는 헨리, 샬럿, 찰리, 레오 등이 포함됐다. 이 외에도 잭, 그레이엄, 보, 마일스 같은 이름이 남자아이 이름으로, 엘리, 소피 등이 여자아이 이름으로 인기를 끌었다.

이번 트렌드의 특징은 '클래식'하고 '빈티지'한 이름과, 찰리나 테디처럼 애칭으로 시작된 이름들이 강세를 보인다는 점이다.

나닛 측은 "부모들이 친숙하고 유행을 타지 않으면서도 약간의 개성을 더할 수 있는 이름을 선호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나닛은 자사 플랫폼에 매년 수십만 명의 신생아가 등록돼 실시간으로 이름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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