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태국·튀르키예 일부 지역, 특별여행주의보 해제
- 외교부, 4개국 일부 지역 여행경보 하향 조정
- 엘살바도르 등 12개국은 주의보 연장
외교부가 태국과 튀르키예 등 4개국 일부 지역에 대한 특별여행주의보를 해제했다.
외교부는 4일 각국의 치안, 정세, 보건 상황 등을 검토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특별여행주의보가 해제된 국가는 태국, 튀르키예, 아제르바이잔, 에티오피아 4개국의 일부 지역이다. 반면 엘살바도르, 우간다, 쿠바 등 3개국 전역과 러시아, 중국 등 9개국 일부 지역은 주의보가 연장됐다.
태국은 캄보디아와의 국경 지역 긴장이 완화된 점을 고려해 접경 7개 주에 대한 특별여행주의보를 해제하고 여행경보 1단계(여행유의)로 하향 조정했다. 다만 취업사기 예방을 위해 라오스 및 미얀마 접경 일부 국경검문소에 대한 주의보는 유지된다.
튀르키예와 아제르바이잔 일부 지역은 지난 3월 중동 정세 악화로 발령됐던 특별여행주의보가 해제됐다. 외교부는 해당 지역에 추가적인 드론이나 미사일 공격이 없었던 상황을 감안해 여행경보를 1단계(여행유의) 또는 2단계(여행자제)로 낮췄다.
에티오피아는 수도 아디스아바바 등 일부 지역에 내려졌던 특별여행주의보가 해제되고 여행경보 2단계(여행자제)로 조정됐다. 이는 에볼라바이러스병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은 상황을 반영한 조치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전 세계 치안 및 정세 등을 예의주시하며 여행경보를 수시로 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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