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한중일, 북극서 머리 맞대…'지속가능 미래 협력'
- 이태우 극지협력대표, NPARC 회의 참석
- 한중일, 미래 북극 협력 방안 논의
이태우 외교부 극지협력대표가 일본에서 열린 북태평양 북극연구기관 협의회(NPARC)에 참석해 한중일 3국의 북극 협력을 강조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이 대표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일본 홋카이도 몬베쓰시에서 개최된 제12차 NPARC 회의에 참석했다. 이 대표는 다카하시 카츠히코 일본 외무성 북극대사와 면담하고 북극 관련 주요 사안과 양국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대표는 축사를 통해 기후변화와 지정학적 변화 속에서 한중일 3국 간 북극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우리 정부가 평화롭고 지속가능하며 개방적인 북극을 지향하며 국제규범에 기반한 국제협력에 적극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회의에서는 비북극권 국가들의 북극 협력 현황과 한중일 미래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회의에는 3국 정부 관계자를 비롯한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석해 북극 정책, 자연과학, 북극항로, 원주민 참여 등 폭넓은 주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정부는 앞으로도 책임있는 북극이사회 옵서버 국가로서 북극의 평화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국제협력에 기여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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