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실종 우리 국민도 찾는다"…네팔 홍수 현장에 韓구호대 급파
- 외교부·소방청 등 44명으로 구성
- 10일간 실종자 수색·구조 활동 예정
정부가 네팔 홍수 피해 지역에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KDRT)를 파견하기로 결정했다.
정부는 1일 '민관합동 해외긴급구호협의회' 의결을 거쳐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파견은 지난 8월 26일 네팔 라수와 지역에서 발생한 홍수 피해가 커지자 네팔 정부가 우리 측에 긴급구호대 파견을 요청한 데 따른 것이다.
이번에 파견되는 해외긴급구호대는 이규호 외교부 개발협력국장을 구호대장으로 하며, 외교부, 한국국제협력단(KOICA), 소방청 등 44명으로 구성됐다. 구호대는 1일 밤 우리 군 수송기를 이용해 네팔로 출국할 계획이다.
해외긴급구호대는 약 10일간의 일정으로 현지에서 활동한다. 네팔 정부와 협력해 연락이 닿지 않는 우리 국민을 포함한 피해자 수색·구조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앞서 정부는 지난 8월 27일 네팔 홍수 피해 대응을 위해 현지 국제기구를 통해 100만달러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결정한 바 있다.
정부는 앞으로도 네팔 정부와 소통하며 현지에서 필요로 하는 지원을 제공할 방안을 적극 모색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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