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아태 8개국 공무원 한국 집결…'빈곤통계' 노하우 배운다
- 국가데이터처, UN·세계은행과 공동 연수 개최
- 새 국제빈곤선 기준 통계 작성 역량 강화 지원
국가데이터처가 아시아·태평양 지역 개발도상국 공무원들을 초청해 빈곤통계 작성 노하우를 전수한다.
국가데이터처 국가데이터인재개발원은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빈곤측정 및 통계' 국제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유엔 아시아·태평양 통계연수소(UNSIAP), 세계은행(World Bank)과 공동으로 주관한다.
연수에는 아르메니아, 캄보디아, 네팔, 스리랑카, 타지키스탄, 필리핀,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등 8개국 국가통계기관 공무원 18명이 참여한다.
이번 연수는 세계은행이 2025년 국제빈곤선을 1인당 하루 3.00달러로 개정함에 따라 마련됐다. 국제사회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과 증거 기반 정책 수립을 위해 정확한 빈곤통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국가별 소득수준과 빈곤통계 생산 역량 편차가 커 국제기준에 부합하는 통계 작성 역량 강화가 지속적으로 요구돼 왔다.
연수 과정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은 ▲가계조사 자료를 활용한 소비기반 복지지표 구축 ▲빈곤선 설정 및 빈곤율 추정 ▲국가별 빈곤선과 국제빈곤선 비교 ▲빈곤통계의 정책 활용 사례 등이다.
국가데이터처는 이번 연수를 통해 아시아·태평양 지역 통계역량 개발의 중추적 역할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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