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박충권 "네팔 실종 국민 수색·구조에 모든 자원 총동원해야"

  • 국민의힘, 정부 대응 면밀히 지켜보고 초당적 협력 약속
  • 네팔 라수와 홍수로 한국인 8명 연락두절·10명 고립
박충권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페이스북 캡쳐. /랑펀미디어
박충권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페이스북 캡쳐. /랑펀미디어

박충권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네팔 라수와 지역 홍수로 연락이 두절되거나 고립된 우리 국민과 관련해 정부가 "가용한 모든 외교·안전 자원을 총동원해 실종자 수색과 고립 인원 구조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27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네팔 라수와 지역 홍수로 현지 수력발전소 건설 현장의 우리 국민 8명이 연락 두절되고, 10명이 고립된 것으로 확인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재외국민의 생명과 안전보다 우선하는 가치는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민의힘은 신속한 구조와 상황 관리를 위해 정부의 대응을 면밀히 지켜보고, 필요한 지원에 초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박 수석대변인은 "실종·고립된 우리 국민 모두의 무사 귀환을 온 마음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외교부는 26일 네팔 라수와 지역 홍수로 수력발전소를 건설 중이던 한국남동발전과 두산에너빌리티 소속 우리 국민 직원 8명과 연락이 두절됐다고 밝혔다. 이후 현지 채용된 우리 국민 1명이 추가로 연락 두절 상태인 것으로 확인되면서 실종자는 총 9명으로 늘었다.

두산에너빌리티 소속 또 다른 우리 국민 10명은 현지에서 고립됐으나 네팔인 등 외국인 직원 200여 명과 함께 대피해 구조를 기다리고 있으며, 급파된 영사와 함께 안전한 상황인 것으로 파악됐다.

정부는 외교부 장관을 본부장으로 하는 재외국민보호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외교부·소방청·경찰청으로 구성된 정부합동 신속대응팀을 27일 현지에 파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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