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조현 장관, 멕시코 외교장관 회담…“AI·방산 협력 넓힐 것”
- 한-멕시코, 전략적 동반자 21주년 맞아 협력 논의
- 벨라스코 장관 첫 아시아 방문지로 한국 선택
조현 외교부 장관이 멕시코 외교장관과 만나 경제협력을 넘어 인공지능(AI), 방산 등 다양한 분야로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조 장관은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4월 취임 후 처음 우리나라를 방문한 로베르토 벨라스코 멕시코 외교장관과 만나 올해 21년 차를 맞은 한-멕시코 전략적 동반자 관계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그는 "경제협력과 더불어 AI, 우주, 디지털 정부, 방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의 보폭을 넓혀 가기로 했다"고 전했다.
조 장관은 "벨라스코 외교장관께서 아시아 첫 방문지로 우리나라를 선택한 것은 멕시코가 양국 관계에 부여하는 중요성을 잘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이어 "우리 두 사람은 이재명 대통령과 셰인바움 대통령의 리더십 하에 양국의 협력 관계에 새 지평이 열리고 있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벨라스코 장관의 발언을 인용해 "우리나라와 멕시코의 관계는 가장 강력한 순간 중 하나에 있다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양국의 협력 잠재력을 생각할 때 앞으로 나아가야 할 길이 훨씬 많다고 생각한다"고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조 장관은 "벨라스코 장관님의 이번 방한이 양국의 협력 잠재력을 실현해 나가는 첫걸음이 되리라 확신한다"며 환영의 뜻을 재차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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