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지구 끝까지 쫓는다"…中, 해외 위구르족 전방위 압박

  • 유럽·북미·중동 등 전 세계 활동가·언론인 표적
  • 사이버 공격·스파이 동원해 감시·침묵 강요
AI 생성이미지. /랑펀미디어
AI 생성이미지. /랑펀미디어

중국 정부가 국경을 넘어 해외에 거주하는 위구르족을 상대로 전방위적인 감시와 압박을 가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종교·인권 전문매체 '비터 윈터'는 10일(현지시간) 아드리안 젠즈 연구원 등의 최신 연구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중국 정부가 해외 위구르족을 침묵시키기 위한 광범위한 전략을 개발했다는 것이다.

감시와 압박은 위구르족 공동체가 형성된 유럽, 북미, 튀르키예, 중앙아시아, 중동 등 전 세계에 걸쳐 이뤄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요 표적은 중국 정부에 비판적인 목소리를 내는 위구르족 활동가, 언론인, 학생, 연구원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에 따르면 중국은 이들을 통제하기 위해 사이버 공격, 스파이 활동, 본국에 있는 가족을 이용한 압박 등 다양한 수단을 동원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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