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AI가 개인정보 노린다"…정부·산업계, 9일 대응책 논의

  • 개인정보위, '2026 개인정보 정책포럼' 개최
  • CEO·CPO 책임 강화, AI 보안 위협 등 논의
AI 생성이미지. /랑펀미디어
AI 생성이미지. /랑펀미디어

인공지능(AI) 기술 발전으로 개인정보 침해 위협이 커지는 가운데, 정부와 산업계가 사전 예방 중심의 보호 체계 혁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머리를 맞댄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한국개인정보보호책임자협의회와 공동으로 오는 11월 9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2026년 개인정보 정책포럼'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신뢰·책임 기반으로 안심할 수 있는 개인정보 보호체계 구현'을 주제로 열린다. 최근 개인정보 보호법 개정으로 사전 예방 중심의 정책 전환이 이뤄지면서, 기관 대표(CEO)와 개인정보 보호책임자(CPO)의 책임성 강화 및 선제적 보안 투자의 중요성이 커진 상황을 반영했다.

포럼 첫 번째 세션에서는 개인정보위가 직접 정책 방향을 설명한다. 고낙준 예방조정심의관, 임종철 공공실태점검단장, 강대현 조사총괄과장이 각각 'CEO·CPO 책임성 강화', '공공부문 개인정보 보호 강화 대책', '과징금 투자감경 등 선제적 보안투자 촉진 정책'에 대해 발표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산업계 전망을 다룬다. 이창복 비바리퍼블리카 CPO와 김유석 한국사회보장정보원 정보보호본부장이 민간·공공 부문 대응 방향을 소개한다. 이어 박찬암 스틸리언 대표와 김재기 S2W 이사가 AI 기반 침해 위협 대응 과제를 제시할 예정이다.

마지막 순서로 전문가 토론이 진행된다. 김진환 변호사가 좌장을 맡고, 발표자들을 비롯해 학계와 산업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예방 중심 보호체계의 정착 방안을 논의한다. 포럼 참여 신청은 한국개인정보보호책임자협의회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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