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포스코퓨처엠 '깜짝 실적'…일회성 이익 덕분
- 3분기 영업익 821억원…전분기比 208%↑
- 4분기 LFP 양극재 출하 본격화
포스코퓨처엠이 물량 미이행 보상금 등 일회성 이익에 힘입어 3분기 영업이익이 전 분기 대비 세 배 이상 급증하는 '깜짝 실적'을 기록했다.
3일 하나증권 보고서에 따르면 포스코퓨처엠의 3분기 연결 기준 실적은 매출 8348억원, 영업이익 821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 분기 대비 매출은 23%, 영업이익은 208% 증가한 수치다. 2분기에 지연됐던 양극재 물량이 3분기에 출하되고 물량 미이행 보상금이 매출로 반영된 영향이 컸다.
4분기에는 일회성 이익이 사라지면서 실적 조정이 예상되지만 흑자 기조는 이어질 전망이다. 하나증권은 포스코퓨처엠의 4분기 연결 실적을 매출 8084억원, 영업이익 171억원으로 예상했다. 특히 4분기부터 리튬인산철(LFP) 양극재 출하가 본격화되는 점이 긍정적이다.
하나증권은 LFP 출하 증가 등을 반영해 포스코퓨처엠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9만6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다만 김현수 하나증권 연구원은 "LFP 판가는 삼원계 대비 3분의 1 수준으로, 현 주가 수준은 성장성을 상당 부분 반영한 가격"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시가총액 20조원 내에서의 트레이딩 접근을 권고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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