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간암 면역치료 시대 연 권위자, USC 암센터 새 수장으로

  • 위장관암 치료 분야 세계적 리더
  • 과학적 발견, 암 예방·진단·치료법 전환 목표
AI 생성이미지. /랑펀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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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서니 B. 엘-쿠에이리 박사가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학교(USC) 노리스 종합 암센터의 신임 센터장으로 임명됐다.

2일(현지시간) USC 노리스 종합 암센터는 엘-쿠에이리 박사가 11월 1일부로 센터장직을 맡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임명 전 USC 노리스에서 임상 연구 부소장, 임상 연구 지원실 의료 책임자, 개발 치료·1상 프로그램 책임자 등을 역임했다.

엘-쿠에이리 박사는 USC 켁 의과대학(Keck School of Medicine)에서 암 연구 분야 '버나 R. 리히터 석좌교수' 직을 맡고 있다. 그는 수많은 임상시험을 이끌며 암 환자를 위한 새로운 치료법 개발에 기여해왔다.

바실리오스 파파도풀로스 켁 의과대학 학장은 "엘-쿠에이리 박사는 USC에서 수십 년간 봉사하며 뛰어난 리더십과 암 연구 발전에 대한 깊은 헌신을 보여줬다"며 "그의 전문성은 USC 노리스가 암 발견의 경계를 넓히는 데 귀중한 자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엘-쿠에이리 박사는 위장관암 치료 분야의 세계적인 리더로, 특히 간암과 담도암에 중점을 두고 있다. 그의 연구는 간세포암(HCC)에 대한 면역치료 시대를 여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했으며, 여러 신약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는 데 기여했다.

그는 2007년 USC 노리스에 1상 프로그램을 설립했다. 이 프로그램은 고형암에 대한 최초의 인체 대상 임상시험 개발 및 관리에 중점을 둔다.

엘-쿠에이리 박사는 "USC 노리스를 이끌게 되어 영광"이라며 "면역치료와 세포치료 분야에서 치료 혁신의 선두에 설 것이다. 다학제팀과 협력해 맞춤형 치료를 발전시키고 암 역학, 예방, 진단 분야의 노력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미국 국립암연구소(NCI) 암 연구자 팀 리더십 상을 포함해 다수의 상을 받았다. USC에서 의학 학위, 내과 레지던트, 혈액학 및 종양학 펠로우십을 마친 뒤 2004년 교수로 부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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