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노벨상 수상자도 합류…美, 차세대 배터리 제조 혁신 나선다

  • 에너지부 주도 '배트맨 액셀러레이터' 출범
  • 빙엄턴대 등 5개 대학·국립연구소 참여
AI 생성이미지. /랑펀미디어
AI 생성이미지. /랑펀미디어

빙엄턴 대학교가 미국 내 배터리 제조 역량 강화를 위한 새로운 국가 컨소시엄에 합류한다.

2일(현지시간) 미국 에너지부 산하 퍼시픽노스웨스트 국립연구소(PNNL)는 '배터리 제조(BattMan) 액셀러레이터'를 출범한다고 밝혔다. 이 컨소시엄은 차세대 배터리 기술의 상용화 장벽을 해결하기 위해 국립 연구소, 대학, 산업 파트너가 함께 참여한다.

빙엄턴대 동문인 지에 샤오 액셀러레이터 디렉터는 "배터리 과학의 획기적인 발전은 이를 대규모로 제조할 수 있는 능력과 병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빙엄턴대 측 수석 연구원을 맡은 노벨상 수상자 스탠리 휘팅엄 교수는 "연구와 제조에 '초지능'을 통합하면 예측 설계를 할 수 있다"며 "이는 기술을 안정적이고 저렴하게 대량 생산하기 위한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컨소시엄에는 빙엄턴대를 비롯해 워싱턴대, 앨라배마대, 애리조나주립대, 미시간대 등 5개 대학이 참여한다. 아르곤 국립연구소와 오크리지 국립연구소도 파트너로 함께한다.

배트맨 액셀러레이터는 연구 발견과 실제 제조 사이의 격차를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소재 개발, 공정 설계, 생산을 통합하는 포괄적인 지능형 제조 시스템 구축을 추진한다.

이번 계획은 초지능, 재료 과학, 첨단 제조를 데이터 기반 혁신 생태계로 통합하려는 에너지부의 '제네시스 비전'과도 일치한다. 이를 통해 제조 비용을 낮추고 개발 속도를 높여 에너지 저장 장치 제조 분야에서 미국의 리더십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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