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레노버, 기업용 AI 5종 출시…도입 속도 높인다

  • 소매·제조 등 기업용 AI 5종 공개
  • 자체 인프라 활용 시 운영비 70% 절감
AI 생성이미지. /랑펀미디어
AI 생성이미지. /랑펀미디어

레노버가 기업의 인공지능(AI) 도입 속도를 높이고 운영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맞춤형 솔루션을 대거 선보였다.

레노버는 소매, 제조, 고객 지원, 직원 생산성, IT 운영 등 5개 분야의 새로운 기업용 AI 솔루션을 자사 'AI 라이브러리'에 추가했다고 2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솔루션은 실제 비즈니스 환경에서 사전 검증을 마친 것이 특징이다. 기업은 처음부터 AI 시스템을 개발할 필요 없이 기존 데이터와 인프라에 맞춰 솔루션을 적용할 수 있어 도입 시간을 최대 24배 단축할 수 있다.

소매업용 AI 컴퓨터 비전은 영상 데이터 등을 분석해 고객 대기 시간을 모니터링하고 인력 배치를 최적화한다. 제조업용 솔루션은 작업장 내 잠재적 위험 요소를 최대 30% 빠르게 감지해 사고 관련 비용을 20%가량 줄일 수 있도록 설계됐다.

업무 자동화를 위한 '고객센터용 슈퍼 에이전트'는 대화형 AI를 활용해 고객 지원 업무를 자동화하며 평균 처리 시간을 최대 38% 단축한다. 이와 함께 개인 생산성 향상과 IT 운영을 지원하는 '엔터프라이즈 AI 클로' 솔루션도 도입됐다.

레노버는 자사 임직원 3000명을 대상으로 AI 솔루션을 적용한 결과 정보 검색 시간이 30%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연간 최대 227억8000만원의 생산성 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추산했다.

자체 인프라를 통한 비용 절감 효과도 강조했다. 기술 연구기관 시그널65의 분석 결과에 따르면 레노버의 구축형(온프레미스) 인프라인 '하이브리드 AI 팩토리'를 최대 가동할 경우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의 응용프로그램인터페이스(API)를 이용할 때보다 AI 운영 비용을 최대 70% 낮출 수 있다.

레노버는 기업이 AI 활용 사례를 선택하는 단계부터 실제 구현에 이르기까지 전체 도입 과정을 지원할 계획이다.

목록으로

이런 기사도 있어요

어떤 기사가 필요하신가요?

우리 뉴스룸에 맞는 구독·활용 방법을 함께 이야기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