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후테크 '그린 유니콘' 등용문 넓어진다…민간 투자사 5곳 합류
- 퀀텀벤처스코리아 등 5개사 신규 참여
- 기후대응위, 민·관 협력 생태계 확대
기후테크 스타트업 육성 프로젝트 '넷제로 챌린지X'에 민간 전문 투자사 5곳이 새로 합류해 유망 기업의 성장 발판이 확대된다.
국가기후위기대응위원회는 2일 퀀텀벤처스코리아, 대덕벤처파트너스, 엔브이씨파트너스, 케이앤투자파트너스, 프롤로그벤처스 등 5개 민간 투자사가 '넷제로 챌린지X' 참여기관으로 합류했다고 밝혔다.
'넷제로 챌린지X'는 온실가스 감축 및 기후위기 적응 분야 혁신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민·관 협력 프로젝트다. 선정된 기업은 보육·투자, 규제 특례, 공공조달 등 다방면에서 맞춤형 혜택을 받는다.
이 프로젝트는 지난해 56개 스타트업을 선정한 데 이어 올해 10월까지 89개를 추가 선정해 총 145개 기업을 발굴·육성하고 있다.
선정 기업 중 초기 단계(Seed) 스타트업이 65개로 절반에 가까웠다. 분야별로는 에코(54개)·클린(36개)테크가 많았고, 지역별로는 서울·경기 소재 기업이 63개(약 43%)를 차지했다.
프로젝트에 선정된 카텍에이치와 파워투팜스 관계자는 "프로그램과 연계된 공공 보증을 추가로 확보하고 은행권 대출까지 기대할 수 있어 초기 사업화와 기업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기후대응위는 기술 실증과 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초기 스타트업이 '죽음의 계곡'을 극복하도록 신규 민간 투자기관과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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