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배경훈 부총리 "슈퍼컴 6호기 한강 가동…AI 과학연구 지원"

  • 연산성능 24배 향상·최신 GPU 8496개 탑재
  • 대학·출연연 넘어 기업 연구 성과 창출 지원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페이스북 캡쳐. /랑펀미디어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페이스북 캡쳐. /랑펀미디어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국가 슈퍼컴퓨터 6호기 '한강'을 통해 인공지능(AI) 기반 과학연구와 도전적인 과제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배 부총리는 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대전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에서 국가 슈퍼컴퓨터 6호기 ‘한강’의 가동식이 열렸다"며 "2018년 도입된 5호기 누리온에 이어 8년 만에 새로운 국가 슈퍼컴퓨터가 구축됐다"고 밝혔다.

배 부총리는 "한강은 기존보다 연산성능이 24배 향상됐고 최신 GPU 8,496개를 탑재해 AI 기반 과학연구까지 지원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명칭과 관련해 "한강이라는 이름은 국민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며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한강 작가에 이어 우리 과학계에서도 세계적인 연구 성과가 나오기를 바라는 의미도 담겨 있다고 한다"고 전했다.

배 부총리는 "슈퍼컴퓨터는 연구자들이 그동안 풀기 어려웠던 문제에 도전할 수 있도록 돕는 핵심 연구 인프라다"라며 "기후변화 예측과 신소재 개발, 바이오 연구는 물론 AI를 활용한 과학적 발견에도 활용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특히 K-문샷과 같은 도전적인 연구에 한강이 적극 활용되기를 기대한다"며 "대학과 출연연 연구자뿐 아니라 기업들도 이 인프라를 활용해 새로운 연구 성과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배 부총리는 "6호기 구축을 위해 노력해 주신 KISTI 관계자와 연구진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한강이 우리 연구자들의 연구 역량을 높이고 새로운 과학적 발견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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