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정부 지원에도…태양광·해상풍력 사업 '첩첩산중'
- 규제 풀고 1000억원 지원하지만
- 계통·사업비 부담이 발목 잡아
국내 재생에너지 사업이 정부 지원 확대에도 불구하고 계통 연계와 사업비 부담 등 난관에 부딪혔다.
2일 교보증권 보고서에 따르면 정부는 지방자치단체 규제 완화를 통해 4.5GW 규모의 태양광 개발을 추진한다. 국민성장펀드는 해남 400MW 태양광 사업에 100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해상풍력도 하반기 2.2GW 규모 입찰을 공고했으나, 발전가격 상한선이 최대 1.34% 인하됐다.
보고서는 태양광 사업의 경우 계통 접속과 수요처 확보가, 해상풍력은 입찰 가격과 사업비 부담이 착공을 좌우할 주요 변수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미국에서는 국방부 심사 재개 이후 육상풍력 사업이 실제 통과되는 사례가 나타나고 있다. 지난 10월 28일 백악관은 한 주간 5개 사업의 후속 절차 진행을 허용했다고 밝혔다.
미국 태양광 시장은 셀 현지화가 확대되는 추세다. SEG솔라(SEG Solar)는 텍사스에 4GW 규모의 셀 공장 부지를 확보했다. 다만 비중국산 폴리실리콘 공급은 제한적이어서 업스트림(소재) 경쟁은 완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서는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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