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코스맥스, 한국·미국 '쌍끌이' 성장…3분기 실적 기대감
- 3분기 영업이익 830억원 추정
- 미국 법인 매출 71% 급증 전망
코스맥스가 한국과 미국 법인의 동반 성장에 힘입어 3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일 유안타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코스맥스의 3분기 연결 기준 실적을 매출액 8150억원, 영업이익 830억원으로 추정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9% 증가한 수치다.
한국 법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여름휴가와 추석 연휴로 조업일수가 감소했음에도 수출용 및 해외 채널 제품 수주가 꾸준히 유입됐다. 스킨케어 고객사의 성장세가 빨라지고 색조 부문도 반등이 기대된다.
미국 법인은 전년 동기 대비 71%의 고성장이 예상된다. 인디 및 레거시 고객사 모두에서 리오더와 신규 수주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크림, 에센스, 마스크, 선케어 등 스킨케어 품목의 개발 의뢰와 채택이 증가하며 외형 확대를 이끌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중국 법인은 연결 기준 21% 성장이 예상됐다. 상하이 법인은 대형 색조 고객사 발주 확대로 32%, 광저우 법인은 오프라인과 수출 채널 호조로 21% 증가할 전망이다. 이외 인도네시아와 태국 법인도 각각 30%, 25%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유안타증권은 코스맥스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 36만3000원을 유지했다. 보고서는 "주가는 10월 초 52주 신고가인 30만8500원을 기록한 후 최근 24만7000원까지 조정을 보였다"며 "실적 추정치는 상향되고 있어 주가와 펀더멘털 간 괴리가 커진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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