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K-미용의료기기 수출 '훨훨'…필러 91% 급증
- 10월 피부미용 장비 42%↑…톡신·임플란트도 호조
지난 10월 필러와 피부미용 장비 등 국내 미용 의료기기 수출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키움증권 리서치센터가 관세청 수출 데이터를 분석한 보고서에 따르면, 2026년 10월(1~31일) 필러 수출액은 4억3958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91.2% 늘었다. 같은 기간 에너지 기반 피부미용 장비 수출액도 1억2228만달러로 41.9% 증가했다.
필러 수출은 미국과 일본에서 각각 85.5%, 53.3% 증가하며 성장을 이끌었다. 다만 중국 수출액은 3928만달러로 6.4% 늘어나는 데 그쳤다.
피부미용 장비의 경우 미국 수출액이 1873만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30.2% 증가했다.
보툴리눔 톡신 10월 수출액은 4292만달러로 3.0% 증가했다. 브라질 수출이 884.7% 급증했으나, 중국 수출은 4.9% 감소했다.
덴탈 임플란트와 치과 영상 장비 수출액도 각각 7155만달러, 1990만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25.9%, 52.9%씩 성장했다.
한편 지난 한 주간 국내 헬스케어 증시는 종목별로 희비가 엇갈렸다. 루닛(38.85%), 프로티나(24.97%), 뷰노(18.10%) 등은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반면, 모아라이프플러스(-56.00%), 지투지바이오(-28.37%) 등은 큰 폭으로 하락했다.
특히 알테오젠, SK바이오사이언스, 리가켐바이오 등 주요 바이오 기업들은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이들 기업의 시가총액은 각각 14조7321억원, 2조5695억원, 2조2767억원이다.
이런 기사도 있어요
어떤 기사가 필요하신가요?
우리 뉴스룸에 맞는 구독·활용 방법을 함께 이야기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