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롯데관광개발, 10월 카지노 매출 625억…전월 대비 '두 배'

  • 테이블 게임 매출 134.6% 급증이 실적 견인
  • 호텔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2% 감소
롯데관광개발 로고. /랑펀미디어
롯데관광개발 로고. /랑펀미디어

롯데관광개발의 10월 카지노 매출이 전월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하며 625억원을 넘어섰다.

2일 롯데관광개발은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10월 잠정 실적을 공시했다. 연결재무제표 기준 10월 카지노 부문 순매출은 625억26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290억3200만원) 대비 115.4%, 전년 동월(503억8700만원) 대비 24.1% 증가한 수치다.

카지노 실적은 테이블 게임이 이끌었다. 10월 테이블 매출은 603억5200만원으로 전월보다 134.6% 급증했다. 반면 머신 매출은 21억7400만원으로 전월 대비 34.3% 감소했다.

호텔 부문 10월 매출은 67억1400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월 대비 6.7% 늘었으나,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9.2% 줄어든 금액이다.

카지노 현장 활성도를 보여주는 지표인 테이블 드롭액(고객이 칩으로 바꾼 금액)은 10월 3274억1600만원으로 전월 대비 37.7% 증가했다.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누적 실적을 보면 카지노 매출은 4555억5500만원, 호텔 매출은 715억100만원이다. 이는 전년 동기 누계 대비 각각 18.5%, 7.4% 증가한 것이다.

롯데관광개발은 이번에 공시된 실적은 잠정치이며 향후 변경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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