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숨은 보석 우리 풀꽃,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키운다
- 농진청, 27일 유망 품목 선정 협의회 개최
- 산·학·연·관 모여 산업화 전략 논의
농촌진흥청이 우리 고유의 풀꽃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유망 품목 선정에 나선다.
농촌진흥청은 오는 27일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유망 자생 화훼 선정 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지난 9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진행된 '우리 풀꽃나무 사전 간담회'의 후속 조치다.
협의회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산림청 등 관계 기관과 학계, 종묘회사, 농가 등 민간 전문가들이 참여해 우리 풀꽃나무의 확산과 산업화 방안을 논의한다.
주요 논의 내용은 자생 화훼의 정의와 기준 설정, 유망 품목 선정, 산업화를 위한 유통 체계 구축 등이다. 특히 추위에 잘 견디고 병에 강한 특성, 대량 증식 가능성, 시장 수요 예측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후보군을 선정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국내 자생 화훼 연구 현황 △자생 화훼의 생태적 가치와 자원 현황 분석 △자생 화훼의 고부가가치 상품화 전략과 시장 동향 등에 대한 주제 발표가 이어진다. 이후 종합 토론을 통해 품목 육성 방향과 민관 협력 모델, 효율적인 보급 경로 등 산업화 연계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유은하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화훼기초기반과장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우리 자생 화훼의 경제적 가치를 다시 살피고, 재배 농가 확보와 생산량 통계 마련 등 유통 시장의 기본 요건을 갖춰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꽃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고부가가치 상품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런 기사도 있어요
어떤 기사가 필요하신가요?
우리 뉴스룸에 맞는 구독·활용 방법을 함께 이야기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