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삼성전기, 8792억원 규모 MLCC 공급 계약 체결
- 계약 상대는 '글로벌 대형기업'…경영상 비밀유지
- 지난해 매출액의 7.8% 해당하는 규모
삼성전기가 8792억원 규모의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30일 삼성전기는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의 단일판매·공급계약 체결을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8792억원으로, 2025년 연결 기준 매출액(11조3144억원)의 7.8%에 해당한다.
계약 상대방은 '글로벌 대형기업'으로만 알려졌다. 삼성전기는 계약 상대방의 영업비밀 보호 요청에 따라 구체적인 정보를 공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지난 29일 체결됐으며, 계약 기간은 2026년 12월 21일부터 2027년 12월 21일까지 1년이다.
계약금액은 계약일인 29일자 매매기준율(달러당 1336.30원)을 적용한 미화 6억5800만달러 규모다. 회사 측은 계약금액 및 기간 등은 사업 과정에서 변동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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