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현대오토에버, GPU 서비스 사업 진출…1146억 출자

  • 새만금에 AI 데이터센터 구축, GPUaaS 사업 추진
  • 'HMG AI 팩토리' 지분 26% 취득 예정
현대오토에버 로고. /랑펀미디어
현대오토에버 로고. /랑펀미디어

현대오토에버가 그래픽처리장치(GPU) 기반 서비스 사업에 진출하기 위해 1146억800만원을 출자한다.

30일 현대오토에버는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신설 합작투자법인 'HMG AI 팩토리(가칭)'의 주식 114만6080주를 1146억800만원에 취득한다고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 1조8747억원 대비 6.1%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번 출자는 '서비스형 GPU(GPUaaS)'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목적이다. 취득이 완료되면 현대오토에버는 HMG AI 팩토리 지분 26.0%를 소유하게 된다.

HMG AI 팩토리는 새만금 지역에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고 GPU 등 AI 연산 인프라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GPUaaS 및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을 영위하게 된다.

신설 법인은 오는 11월 중 설립될 예정이며, 출자 이후 현대오토에버의 계열사로 편입된다. 회사명은 가칭으로 향후 변경될 수 있다.

주식 취득은 현금으로 이뤄지며, 취득 금액은 2026년부터 2031년까지 총 6차에 걸쳐 분할 출자될 예정이다. 최종 취득 예정일은 2031년 12월 31일이다.

이번 안건은 이날 열린 이사회에서 독립이사 5명 전원이 참석해 가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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