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아모레퍼시픽, 면세·더마 '쌍끌이' 성장

  • 3분기 영업이익 1152억원, 전년比 25%↑
  • 해외선 더마 브랜드 40% 이상 고성장
AI 생성이미지. /랑펀미디어
AI 생성이미지. /랑펀미디어

아모레퍼시픽이 면세 채널 호조와 더마 브랜드의 해외 성장에 힘입어 3분기 개선된 실적을 기록했다.

30일 아모레퍼시픽은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1295억원, 영업이익 115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1%, 25.4% 증가한 수치다.

국내 사업은 매출 6205억원, 영업이익 846억원을 달성했다. 전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11.5%, 42% 늘었다. 방한 외국인 증가로 면세 채널 매출이 10% 중반 성장하며 수익성 개선을 이끌었다.

해외 사업 매출은 4955억원, 영업이익은 485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 14% 증가한 결과다. 미주 지역 매출이 17% 늘었고, 기타 아시아 지역 매출은 20% 성장했다.

중화권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 감소했으나 감소 폭은 이전 분기보다 축소됐다. 키움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브랜드 재편으로 4분기 중화권 매출의 반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더마 브랜드 매출은 전사 기준으로 40% 이상 성장하며 전체 성장을 견인했다. 특히 에스트라는 유럽 세포라, 영국 부츠 등에 신규 입점하며 글로벌 매출이 세 자릿수 성장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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