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송파 29억부터 중랑 6억까지…'전세 낀 매수' 잇따라

  • 10월 서울 주요 아파트 거래, '전세 안고 매입' 확인
AI 생성이미지. /랑펀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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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시장에서 전세를 끼고 집을 매수하는 '갭투자' 거래가 잇따라 확인됐다.

30일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서울 송파구 신천동 '잠실더샵스타파크' 전용면적 186.46㎡는 이달 2일 29억4000만원에 팔렸다. 매수자는 전세 보증금 12억6000만원을 제외한 16억8000만원으로 해당 아파트를 매입했다.

마포구 대흥동 '대흥동세양' 전용 84.6㎡도 지난 24일 16억5000만원에 전세를 낀 매매가 이뤄졌다. 필요한 투자금은 10억4415만원이었다.

투자금 규모는 지역과 단지에 따라 편차를 보였다. 용산구 한남동 '한남아이파크애비뉴' 전용 49.087㎡는 매매가 9억6000만원에 전세가 3000만원으로, 갭투자 금액이 9억3000만원에 달했다. 이 단지의 전세가율은 3%에 불과했다.

반면 송파구 가락동 '아키죤II' 전용 75.29㎡는 전세가율이 51%로, 매매가 9억원에 갭투자금 4억4000만원이 필요했다.

이외에도 ▲영등포구 당산동5가 '반도유보라' 6억원(매매가 10억5000만원) ▲강동구 암사동 '정산(102동)' 5억5500만원(매매가 9억2000만원) ▲양천구 신정동 '밀레스트' 4억9900만원(매매가 7억4900만원) ▲중랑구 면목동 '두원' 4억5500만원(매매가 6억6500만원) 등 서울 전역에서 갭투자 거래가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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