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피 한 방울로 패혈증 진단…4개 유전자 모델 개발
- 기계학습으로 특정 유전자 4개 분석
- 진단 정확도 86%…조기 진단 길 열어
생명을 위협하는 패혈증을 조기에 진단할 수 있는 새로운 모델이 개발됐다.
최근 국제학술지 '중개의학 및 중환자 의학 저널'(JTCCM)에 기계학습을 이용해 4가지 유전자로 패혈증을 진단하는 연구 결과가 실렸다.
연구팀은 단일세포 전사체 및 대량 RNA 시퀀싱 데이터를 통합 분석해 패혈증 진단 후보 유전자를 선별했다.
분석 결과 총 346개의 차등 발현 유전자가 확인됐으며, 이 유전자들은 주로 면역, 혈액 응고, 대사 경로와 관련이 있었다.
연구팀은 이 중 4개의 핵심 진단 유전자(S100A12, CD22, CSTA, UPP1)를 특정했다.
이 4개 유전자를 기반으로 한 진단 모델은 외부 데이터 검증에서 0.860의 정확도(AUC)를 보였다. 민감도와 특이도는 각각 0.781, 0.780으로 나타났다.
특히 UPP1과 S100A12 유전자가 패혈증을 예측하는 주요 인자로 확인됐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 결과는 패혈증의 진단과 관리에 대한 새로운 통찰력을 제공한다"며 "임상 검증을 거치면 개인화된 위험 평가 및 치료 최적화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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