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20년 묻으면 원금 2.6배…11월 개인 국채 2000억 풀린다

  • 11월 11~17일 청약…10년물이 1400억
  • 20년 만기 보유 시 세전 수익률 162.6%
재정경제부가 위치한 세종청사 중앙동. /랑펀미디어
재정경제부가 위치한 세종청사 중앙동. /랑펀미디어

11월 개인투자용 국채가 2000억원 규모로 발행되며, 이 중 20년 만기 상품은 연평균 8.1%의 수익률을 제공한다.

재정경제부는 29일 11월 개인투자용 국채를 총 2000억원 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종목별 발행 규모는 10년물 1400억원, 20년물 350억원, 5년물 200억원, 3년물(복리채) 30억원, 3년물(이표채) 20억원이다.

만기 보유 시 세전 수익률은 20년물이 약 162.6%(연평균 8.1%)로 가장 높다. 10년물은 약 59.6%(연평균 6.0%), 5년물은 약 21.9%(연평균 4.4%)다. 3년물 복리채와 이표채는 각각 약 12.3%, 11.8%의 수익률이 예상된다.

표면금리는 10월 발행된 동일 만기 국고채 낙찰금리가 적용된다. 여기에 5년물 0.1%, 10년물 0.63%, 20년물 0.79%의 가산금리가 추가로 붙는다. 3년물에는 가산금리가 적용되지 않는다.

청약은 11월 11일부터 17일까지 5영업일간 진행된다. 미래에셋증권 전용계좌나 신한은행, 하나은행 등 8개 금융기관의 퇴직연금계좌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청약 총액이 발행 한도를 넘을 경우 모든 청약자에게 300만원까지 우선 배정한다. 이후 남은 물량은 청약액에 비례해 배분된다. 최소 청약 금액은 10만원이다.

한편, 2024년 6월부터 2025년 10월까지 발행된 개인투자용 국채는 11월 중 중도환매 신청이 가능하다. 11월 중도환매 신청 한도는 매입금액 기준으로 총 1조4165억원이다. 다만 중도환매 시에는 가산금리, 복리 이자, 분리과세 혜택 등을 받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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