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기업 체감경기 '활짝'…제조업·비제조업 동반 상승
- 10월 전산업 기업심리지수 104.2, 전월比 5.1p↑
- 제조업 '재고·생산', 비제조업 '채산성' 개선 영향
10월 기업들의 체감 경기가 제조업과 비제조업 부문에서 모두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6년 10월 기업경기조사'에 따르면 이달 전산업 기업심리지수(CBSI)는 104.2로 전월 대비 5.1포인트 상승했다. 다음 달 전망 지수도 101.8로 2.2포인트 올랐다.
업종별로 보면 제조업 CBSI는 105.6으로 전월보다 6.1포인트 상승했다. 제품 재고와 생산 부문이 상승을 이끌었다. 비제조업 CBSI 역시 103.2로 4.3포인트 올랐으며, 채산성과 매출 개선이 주된 요인으로 작용했다.
기업과 소비자의 심리를 종합한 10월 경제심리지수(ESI)는 100.8을 기록해 전월보다 0.9포인트 상승했다. ESI 순환변동치도 1.0포인트 오른 100.1로 집계됐다.
다만 기업들은 여전히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제조업은 내수부진(21.6%)을, 비제조업 역시 내수부진(18.5%)을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 꼽았다.
한편 이번 조사는 3년 주기의 정기 표본 개편에 따라 새로운 표본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조사 대상 법인 기업은 3524개에서 3639개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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