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8월 출생아 13% '깜짝 반등'…합계출산율 0.87명

  • 출생아 2만3703명, 전년 동월 대비 13% 증가
국가데이터처가 입주한 정부대전청사. /랑펀미디어
국가데이터처가 입주한 정부대전청사. /랑펀미디어

지난 8월 출생아 수가 1년 전보다 13% 늘어나며 뚜렷한 반등세를 보였다.

28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6년 8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 8월 출생아 수는 2만3703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월(2만983명)보다 2720명(13.0%) 증가한 수치다.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인 합계출산율은 0.87명으로 나타났다. 1년 전 같은 달의 0.78명보다 0.09명 증가했다.

연령별 출산율을 보면 30대에서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30~34세 출산율은 해당 연령 여자인구 1000명당 79.5명으로 1년 전보다 8.9명 늘었고, 35~39세도 59.8명으로 8.2명 증가했다. 반면 24세 이하 출산율은 1.8명으로 0.3명 감소했다.

8월 사망자 수는 3만308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407명(4.9%) 늘었다. 출생아 수에서 사망자 수를 뺀 인구 자연증가는 -6605명으로, 인구 자연감소 현상은 지속됐다.

한편 8월 혼인 건수는 1만9218건으로 1년 전보다 1.2% 감소했다. 이혼 건수는 7510건으로 4.4% 증가했다.

목록으로

이런 기사도 있어요

어떤 기사가 필요하신가요?

우리 뉴스룸에 맞는 구독·활용 방법을 함께 이야기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