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겨울 재난 대비…민선 9기 지자체장들, 대구서 머리 맞대
- 행안부, 민선 9기 단체장 대상 세 번째 재난안전 교육
- 대설·한파·대형화재 등 겨울철 재난 대응 사례 공유
행정안전부가 겨울철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민선 9기 기초자치단체장들을 대상으로 재난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한다.
행정안전부는 27일 대구광역시 메리어트호텔에서 '2026 지방자치단체장 재난안전관리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민선 9기 출범 이후 올해 7월과 9월에 이어 세 번째로, 대설·한파 등 겨울철 재난 대비 시점에 맞춰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자치단체장이 임기 첫해부터 재난관리 역량을 갖추고, '생명 존중·안전 우선'이라는 국정철학을 지방행정에 확산시키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에서는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국가 재난관리 정책방향'을, 국민생명안전위원회 백종우 부위원장이 '자살예방을 위한 자치단체장의 임무와 역할'을 주제로 강의했다.
또한 기상청, 소방청, 산림청 관계자들이 각각 기후위기 대응방안과 대형화재, 산불·산사태 등 겨울철 재난 대응 사례에 대해 설명했다. 이정환 기상청 차장, 주영국 소방청 119대응국장, 이용권 산림청 산림재난통제관이 교육을 진행했다.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재난 초기 최일선에서 현장을 책임지는 단체장의 판단과 조치가 국가 재난대응의 출발점"이라며 "이번 교육에서 공유한 재난대응체계와 대응 사례가 각 지역의 겨울철 재난 대비와 주민 생명 보호에 폭넓게 활용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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